3일 이랜드는 오픈 당일 방문객은 2만명을 돌파했고 한 달 간 판매한 신발은 총 6만 켤레에 달해 매장 면적 대비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슈펜 홍대점은 홍대입구역 1번 출구와 연결된 이랜드 외식 복합관 1층에 660m2(200평) 규모다.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인테리어와 상품 구성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슈펜 홍대점은 기존보다 20~30대 고객들의 감성에 맞는 상품들의 비율을 높여 타깃층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성화의 일부는 유럽직수입 부츠로 구성해 홍대점에서만 단독 판매하며 커플 아이템을 선보여 가격 부담 없이 티셔츠보다 저렴하게 커플 신발을 맞춰 신을 수 있게 했다.
슈펜 관계자는 “트렌드세터들이 모이는 젊은 상권에 진출함으로써 20~30대로 타깃을 확장해 대형 상권 진출의 물꼬를 텄다”며 “내년 상반기에도 서울 지역 핵심 상권으로의 진출을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펜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한 달 간 전국 매장에서 슈펜 SNS 팬 인증 시 결제금액의 10%를 할인해준다.
김효선 기자 mhs@
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mh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