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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앤, 교통사고 사망 ‘충격’···생전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어” 안타까움

죠앤, 교통사고 사망 ‘충격’···생전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어” 안타까움

등록 2014.12.03 14:00

수정 2014.12.03 17:5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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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죠앤./사진=Mnet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죠앤./사진=Mnet


가수 죠앤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11월 26일(미국시각)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던 죠앤은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지난 2일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 죠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해왔으며 장례식은 가족들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미국 현지에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죠앤은 미국 태생으로 2001년 작곡가 김형석에게 발탁돼 ‘햇살 좋은 날’로 가수로 데뷔, 2002년에는 SBS 시트콤 ‘오렌지’로 연기에 도전하며 출중한 실력과 귀여운 이미지로 ‘제 2의 보아’라고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2년 죠앤은 Mnet ‘슈퍼스타K’에 깜짝 출연해 재기를 노렸지만 아쉽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며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죠앤은 생전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죠앤은 지난 6월부터 미국으로 돌아가 물류 회사 회계부서에서 일했으며 죠앤의 오빠는 그룹 테이크(TAKE)의 이승현으로, 얼마 전 중국 여배우 치웨이와 9월 결혼해 현재 중국에서 거주 중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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