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시즌2 휘성 편에서 우승한 김진호가 ‘히든싱어’ 출연 후 변화된 부분에 대해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세콰이어룸에서 JTBC ‘히든싱어’ 1, 2, 3 통합 왕중왕전을 앞두고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조승욱PD와 MC 전현무, 조홍경 보컬트레이너와 함께 시즌 1, 2, 3 모창신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히든싱어’ 출연후 각자의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이 주어졌다.
이에 시즌2에 출연한 휘성 편 우승자 김진호는 “중학교때부터 휘성이라는 가수를 좋아했는데 처음 노래를 들으때 ‘살면서 꼭 보고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엉겁결에 ‘히든싱어’라는 프로그램을 만나면서 휘성과 인연을 맺은것 자체가 내게 가장 큰 변화다”고 운을 뗐다.
김진호는 “그 중에 하나가 얼마전에 드라마 OST를 냈다. 좋은 분들의 추천과 소개로 아무것도 아닌 내가 엄청난 기회로 한 드라마의 주제가를 부르게 됐다는 게 또 다른 큰 변화다”며 “노래를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방송이 끝나고 나서 나를 하나의 가수나 프로의 영역으로 이끌어준 ‘히든싱어’를 만난게 가장 큰 삶의 변화다”라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JTBC ‘히든싱어’는 지난 2012년 12월 시즌 1 가수 박정현 편을 시작으로 2014년 8월 시작된 시즌3까지 대한민국 숨은 모창신들의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각 시즌 왕중왕전 출연자들이 모인 시즌 1,2,3 통합 왕중왕전은 생방송으로 오는 6일 오후 11시 방송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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