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제1야당이 민주적 기본질서 위반 행위의 옹호에 동참한다는 것은 참으로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의 한 축을 책임지는 제1야당으로서 국가 최고의 사법기관인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개입하는 정치적 수사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대출 대변인도 “지금껏 침묵을 지키다가 왜 이제 와서 재판에 영향을 주려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행위”라고 힐난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오전 국회 현안 브리핑 이후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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