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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證 “휠라코리아, 아큐시네트 지분가치 부각··· 목표주가↑”

LIG투자證 “휠라코리아, 아큐시네트 지분가치 부각··· 목표주가↑”

등록 2014.12.11 08:56

수정 2014.12.11 08:57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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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1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미국시장의 성장과 로열티 수익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아큐시네트의 꾸준한 이익성장세로 지분가치 또한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에서 1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올해 휠라코리아의 실적은 국내 부문의 부진에도 미국 법인의 성장세가 이를 만회했다는 평가다.

LIG투자증권 서영화 연구원은 “FILA USA의 3분기 매출은 누적 달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9.5%라는 높은 성장세를 시현했다”며 “아직 중저가 신발에 집중하고 있고 시장점유율(M/S)도 미약한 것을 감안하면 향후 성장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큐시네트의 지분가치 또한 호재가 됐다고 강조했다.

서 연구원은 “지난 2011년 아큐시네트 인수 이후 꾸준한 이익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오는 2016년 기업공개(IPO)까지 차질이 생길 여지가 적고 지분가치 또한 뚜렷하게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 부문의 디스카운트 요인에도 안정적인 로열티수익과 미국 법인의 고공 성장세를 반영한 것”이라며 “아큐시네트와 휠라코리아 가치를 합산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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