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국거래소와 논의
15일 기획재정부와 공기업 등에 따르면 기재부 공공정책국은 지난달 한국거래소와 회의를 갖고 이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공기업의 상장 검토는 세수 확보, 공기업 부채 축소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주식시장 상장은 민영화 논란을 증폭시킬 수 있어 역풍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정부가 국민주 방식의 상장을 유력하게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기업 304개사(상장된 8개사 포함) 중 정부가 법률 개정 없이 바로 상장할 수 있는 공기업은 총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전KDN, 한국원자력연료 등 11개사로 파악됐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cs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