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영웅 for Kakao’ 100억 매출 돌파

네시삼십삼분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썸에이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영웅 for Kakao’가 누적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네시삼십삼분 제공

네시삼십삼분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썸에이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영웅 for Kakao’가 누적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월 18일 구글플레이에 출시된 ‘영웅 for Kakao’는 출시 28일만인 12월 15일 누적매출 100억 원, 누적 다운로드 160만을 돌파했으며 출시 8일 만에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했다.

네시삼십삼분은 올해 출시한 6개의 퍼블리싱 타이틀 중 2개를 한 달 내에 100억 고지에 올려놨다. 아울러 올해 구글플레이 매출 탑5에 신작 2개를 올린 퍼블리셔가 됐다.

네시삼십삼분은 기획부터 집행까지 마케팅 전 과정을 내부에서 담당하면서 초반 빠른 유저 집객과 함께 게임과 유저 성향을 정확히 매칭시키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것을 성공의 원인으로 꼽았다.

여기에 평균 경력 10년으로 구성된 20여 명의 퍼블리싱 본부 개발자들은 ‘영웅 for Kakao’의 안정적인 서버 운영 및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10X10X10 프로젝트가 시작된 후 첫 게임인 ‘영웅 for Kakao’가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해 기쁘다”며 “경쟁력 있는 게임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선영 기자 sunzx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