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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히트펌프, 업계 최대 용량 ‘지열 히트펌프’ 출시

대성히트펌프, 업계 최대 용량 ‘지열 히트펌프’ 출시

등록 2014.12.18 14:30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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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히트펌프 ‘지열 히트펌프(150RT)’ 제품이미지. 사진=대성히트펌프 제공대성히트펌프 ‘지열 히트펌프(150RT)’ 제품이미지. 사진=대성히트펌프 제공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히트펌프가 히트펌프업계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지열 히트펌프 ‘150RT’(난방 533KW, 냉방 555KW)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정격난방 기준 COP가 업계 최고인 3.72로 개정된 신재생 에너지 기준을 통과한 최대 용량의 제품이다. 대성히트펌프는 지난 11월 제품의 인증 시험을 마치고 신재생 에너지 설비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

해외 사례를 보면 미국은 ISO 13256-1.2 및 AHRI 기준에 의해 200RT급 이상의 제품도 성능 인증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럽은 용량 제한을 두지 않고 성능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대성히트펌프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지열 신재생 에너지 설비 인증 대상이 530KW까지 확대되면서 개발을 진행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인해 지열 시장에서 대용량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성히트펌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의 지열 히트펌프의 인증은 정부에서 오는 2016년부터 시행 예정인 RHO(신재생 열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에도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향후 지열 히트펌프 시장 확대에 기여하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성은 연구개발부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성쎌틱에너시스㈜, 대성계전㈜, 대성히트펌프㈜로 나뉘어져 있는 R&D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IoT(사물인터넷) 등 미래 시장을 이끌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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