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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코타키나발루 정기 노선 취항

진에어, 인천~코타키나발루 정기 노선 취항

등록 2014.12.23 11:15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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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지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구 앞에서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훈식 진에어 운영본부장, 시티 로지킨 말레이시아 관광청 한국사무소 부소장,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마케팅본부장, 최양식 인천국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 마원 진에어 대표, 장영채 인천국제공항 출입국 관리사무소 심사 국장,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이 취항기념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제공진에어는 지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구 앞에서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훈식 진에어 운영본부장, 시티 로지킨 말레이시아 관광청 한국사무소 부소장,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마케팅본부장, 최양식 인천국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 마원 진에어 대표, 장영채 인천국제공항 출입국 관리사무소 심사 국장,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이 취항기념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제공


대한항공 계열의 저가 항공사 진에어가 말레이시아의 대표적 관광지인 코타기나발루로 가는 정기 노선을 취항했다.

진에어는 지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구 앞에서 마원 대표와 시티 로지킨 말레이시아 관광청 한국사무소 부소장, 최양식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 등 내외부 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에어의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183석 규모의 보잉 737-800 여객기를 투입해 주 7회 매일 운항하는 스케줄로 운영될 예정이다.

출국편인 LJ061편은 인천에서 매일 오후 6시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밤 10시 30분(현지시간)에 도착하고 귀국편인 LJ062편은 코타키나발루에서 밤 11시 40분에 출발해 인천에 다음날 오전 5시 4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한편 이번 취항을 기념해 코타키나발루국제공항에서도 말레이시아 측에서 준비한 취항 환영 행사가 진행됐다.

현지 환영 행사는 다토 아지잔 노르딘 말레이시아 관광청 부청장, 노어 아즈난 술라이만 말레이시아 관광청 동아시아 총괄국장, 말레이시아 사바주 관광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현장의 말레이시아 전통 복장 환영팀은 도착 승객들에게 보르네오 섬의 상징인 긴코원숭이의 인형 등을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취항으로 총 16개의 국제선과 6개의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며 “특히 진에어의 말레이시아 노선은 첫 개설인 만큼 양국 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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