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근로자는 현대건설 직원 홍모(50)씨와 협력업체 직원 송모(44), 김모(23)씨 등이다.
소방본부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질소가스에 의한 질식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신고리원전 3호기 보조건물 지하에서 신규 케이블 관통부 밀폐 작업 과정에서 수소가스와 질소가스가 함께 새어나오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리원전 측은 현재 경찰과 소방본부와 함께 가스 제거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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