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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아이엠투자證 대표 “M&A 따른 조직재정비 필요”

[신년사]임재택 아이엠투자證 대표 “M&A 따른 조직재정비 필요”

등록 2015.01.02 13:07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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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아이엠투자證 대표 “M&A 따른 조직재정비 필요” 기사의 사진

임재택 아이엠투자증권 대표(사진)는 올해 메리츠종금증권과의 합병에 앞서 흐트러진 조직분위기와 느슨해진 조직력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방침을 성공적인 합병을 위한 ‘조직의 경쟁력 유지와 조직안정화’로 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게 예정한대로 추진된다면 오는 5월31일에 메리츠종금증권과 아이엠투자증권은 하나의 증권사로 합병하게 된다”며 “6월1일 합병등기를 완료하게 되면 메리츠종금증권 이름 하에 두 개의 우량증권사가 합쳐진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M&A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초래되는 현상이긴 하지만 다소 흐트러진 조직분위기와 느슨해진 조직력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채권금융본부가 우리와 함께 비전을 공유하지 못해 타증권사로 이적했으나 투자금융본부를 비롯한 구조화금융본부, 트레이딩본부, 투자공학센터, EPT센터 등이 굳건히 제자리를 지켜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을미년 한 해도 스스로에 대한 높은 신뢰와 자부심, 경쟁력을 하나로 결속해 우리 스스로를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또 프로로서 살아남기 위한 최고의 히든카드는 강인한 멘탈이라며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그는 “메리츠금융그룹이라는 커다란 강줄기를 만나 신대륙을 향해 힘차게 항해하는 우리 아이엠투자증권의 모습을 그려보자”며 “몽골기병처럼 강인한 멘탈, 스스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자부심으로 무장하고 메리츠종금증권과 아이엠투자증권이란 두 개의 우량증권사가 하나로 만나 만들게 될 웅혼한 비전으로 가슴 설레이는 나 자신을 상상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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