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2014 한중대항전’이 지난 2일 중국 상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중국 퍼블리셔 T2CN의 주최로 열린 ‘2014 한중대항전’은 길거리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의 양국 최고 실력자가 맞붙은 대회로 5000여명이 이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중국 상해 풍운전경관을 찾았다.
특히 중국 내 ‘프리스타일’의 인기를 증명하듯 SiTV - 게임풍운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대회 시작 3시간 전부터 이용자들은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이번 ‘2014 한중대항전’은 각국을 대표하는 8개 팀이 3on3, 2on2로 나눠서 리그전으로 경기가 펼쳐졌으며 한국의 인포(Info)팀과 중국의 푸두쭝성팀 간의 결승 경기는 끝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푸두쭝성이 뒤를 쫓으며 여러 번 동점을 만들어냈지만 인포팀이 마지막 1점을 앞서며 최종 스코어 3대2로 우승을 차지했다. 2on2에서는 중국 대표팀인 허허, 써우화러가 우승을 했다.
우승한 인포팀에게는 상금으로 3만 위안(한화 약 540만원)이 수여됐으며 기념 반지도 부상으로 주어졌다. 준우승한 푸두쭝성팀에게는 2만 위안(한화 약 360만원)과 기념 반지가 제공됐으며 2on2 우승팀인 허허, 써우화러팀도 2만 위안과 기념 반지가 지급됐다.
이날 대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으며 1000여명의 국내 이용자가 인터넷 방송을 시청했다.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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