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반포 JW메리어트 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존 윅’ 키아누 리브스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먼저 원래 액션을 너무 좋아한다. 관객으로서나 배우로서도 모두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액션 장르에 스토리까지 더해진다면 배우로선 거부할 이유가 없다”면서 “이번 영화는 시나리오나 캐릭터 모두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의지와 강한 자기 통제력 등이 눈에 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존 윅 뿐만 아니라 다른 배역들도 매력적이다”면서 “또한 현실적이고 비현실적인 세계 두 공간이 대비되는 유니크함이 돋보였다.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정말 좋은 작품이었다”고 덧붙였다.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키아누 리브스는 ‘매트릭스’를 통해 인정받은 특유의 현란하고 강렬한 액션 열연을 통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여기에 최강 연기파 배우 윌리엄 대포와 ‘지.아이.조2’ 액션 여전사 아드리안 팔리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잘 알려진 알피 알렌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매트릭스’ 제작진의 폭발적인 시너지, 러닝타임 내내 몰아지는 액션 대접전이 최강 오락영화로서의 극강의 쾌감을 선사한단 평가다. 개봉은 오는 21일.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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