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정읍시청지점 개점···금고업무 돌입

JB전북은행은 8일 정읍시청 민원실내에 정읍시청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으로 금고업무를 시작했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JB전북은행은 8일 정읍시청 민원실내에 정읍시청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으로 금고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이 올해부터 2017년도까지 3년간 정읍시 일반회계 금고은행(제1금고)으로 선정됨에 따라 약 5600억원 규모의 정읍시 금고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소형영업점을 지점으로 승격해 개점하게 된 것이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임용택 전북은행장과 김생기 정읍시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임용택 행장은 “전북은행이 앞으로 정읍시 일반회계 금고업무를 수행함을 시발점으로 정읍시와 함께 정읍시의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전북은행이 정읍시 일반회계를 맡은 것을 축하한다”며 “정읍시 금고 운용으로 발생한 수익은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더 보람있게 쓰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