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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올스타전의 사나이’ 김선형 MVP 등극

2년 연속 ‘올스타전의 사나이’ 김선형 MVP 등극

등록 2015.01.11 20:30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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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MVP. 사진=연합뉴스 제공김선형 MVP. 사진=연합뉴스 제공


KCC프로농구 서울 SK의 김선형이 2014-2015 올스타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주니어드림팀의 105-101 승리를 견인한 김선형은 기자단 총 투표수 63표 중 39표를 얻어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MVP에 등극했다.

김선형은 “2년 연속으로 MVP를 받아 정말 영광”이라며 “라틀리프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라틀리프는 이날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9득점에 리바운드 23개를 잡아내는 활약을 펼쳤지만 김선형의 수상에 빛이 바랬다.

김선형은 이날 16득점에 어시스트 6개를 올렸으며, 특히 경기 도중 묘기에 가까운 플레이를 수차례 선보여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결정적으로 김선형은 경기 종료 1분8초를 남기고 시니어매직의 추격 의지를 꺾는 스틸에 이어 레이업 슛으로 승부를 사실상 갈랐다.

한편 이날 덩크슛 대회에서는 국내 선수 부문에서 전자랜드 정효근이, 3점슛 대회에서는 LG 문태종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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