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5~16일 지방자치 20주년을 기념하는 정책박람회를 연다.
자치분권 정책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와 지방정부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5일 행사는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 20년 어제, 오늘, 그리고’라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인간을 위한 도시디자인 △시민공동체와 마을 만들기 △도시경제와 지방자치 농어촌 살리기 등 주제별 세미나가 연속해서 진행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대행사로는 참가 자치단체의 정책 전시회 및 사진전 등이 마련됐다.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방자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그 자체이자 민생의 마지막 보루”라며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앙의 집중된 예산과 권한이 지방으로 대폭 이양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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