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철민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감정 조절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철민은 “요즘 사소한 일에 쉽게 화가 나고 감정 조절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집에서 반주를 하다가 안주로 먹던 멸치볶음이 부족해지는 일 때문에 아내에게 화를 내게 된다”며 말을 꺼냈다.
이에 러시아 대표 벨랴코프 일리야는 “화를 내는 건 정상이다.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도 불만이 있는 부분은 확실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뒤이어 중국 대표 장위안은 “사실 멸치볶음이 아닌 근본적인 이유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있으니 갱년기와 호르몬의 탓도 있을 거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분노조절장애에 대한 G12의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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