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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전국 어음부도율 4개월만에 소폭 올라

작년 12월 전국 어음부도율 4개월만에 소폭 올라

등록 2015.01.21 12:00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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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0.05% 상승

지난 8월 이후로 감소세를 보였던 전국 어음부도율이 4개월만에 올랐다.

한국은행은 21일 2014년 12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전월 0.12%에서 0.05%포인트 오른 0.1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어음부도율은 지난 8월 0.28%에서 9월 0.22%, 10월 0.19%, 11월 0.12%로 줄어들었으나 4개월만에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지방(0.50%)이 서울(0.12%)보다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지방은 전월과 비교해 0.28%포인트, 서울은 0.02%포인트 올랐다.

2014년중 어음부도율은 0.19%로 부도업체(동양·STX 그룹 소속 기업 등) 어음부도액 증가 등으로 전년(0.14%)보다 상승했다.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67개로 전월 61개서 6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6개 감소했으나 건설업·서비스업·기타업종은 각각 2개, 7개, 3개 증가했다.

작년 부도업체수는 841개로 전년 1001개에 비해 160개 감소했다.

2014년중 신설법인수는 8만4697개로 전년 7만5578개에 비해 9119개 증가했으며 12월중 신설법인수도 전월과 비교해 1242개 증가한 7889개로 집계됐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67.9배로 전월(132.9배)보다 상승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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