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세계물포럼’ 기념주화 2만장 3월 25일 발행

세계물포럼 기념주화 앞면. 사진=한국은행 제공.

세계물포럼 기념주화 뒷면.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세계물포럼 기념주화를 발행한다.

28일 한국은행은 대구·경북에서 개최(4월 12~17일)되는 ‘제 7차 세계물포럼’ 을 대내외에 알리고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기념주화 1종을 오는 3월 25일에 발행한다고 밝혔다.

총 발행건수는 2만장으로 액면가는 1000원이다. 외부둘레와 내부둘레, 중심원마다 소재가 다른 3종재질화로 만들어지며 사용한 적이 없는 주화인 비유통급으로 제조된다.

한은 측은 “최대 발행량 내에서 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가 요청하는 수량을 조직위원회 앞으로 전량인도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직위원회는 세계물포럼 기념주화를 기념우표와 세트 상품으로 제작하고 판매한다.

한편, 세계물포럼은 국가간 지속가능한 수자원 정책을 공유하고 물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열리는 물 분야 세계 최대 행사다.


손예술 기자 kun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