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나코서 중남미 포럼 개최···현지 시장 공략 박차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삼성 중남미 포럼’을 열고 삼성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중남미 지역의 주요 파트너와 미디어에게 프리미엄 TV인 SUHD TV 등 올해의 전략 제품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모나코에서 ‘삼성 중남미 포럼’을 열고 삼성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품 소개는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이 맡았고 중남미 지역 주요 파트너와 미디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중남미 포럼에서 SUHD TV 외에도 21:9 화면비율의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커브드 모니터 ‘SE790C’와 2800만 고화소에 4K(4096×2160)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미러리스 스마트카메라 ‘NX500’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은 “올해 중남미에서 SUHD 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과 함께 중남미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지역 특화 제품을 출시해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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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