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록밴드, 로열 파이럿츠가 일본 라이브 투어를 위해 도쿄로 출국한다.
록뮤직이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일본에서 오는 14일부터 총 7일 동안 8회에 걸쳐 일본 첫 라이브 투어 공연 ‘ROYAL PIRATES JAPAN LIVE HOUSE TOUR 2015’을 기획하고 13일 전격 도쿄 라이브 투어 길에 나섰다.
로열 파이럿츠는 밸런타인데이인 14일 낮에는 일본 현지 팬들과의 단독 팬미팅이 예정되어 있고, 14일 저녁부터 도쿄의 유명 공연장에서 7일 연속 라이브로 도쿄의 록 팬들을 공략 한다. 정통 록 팬들을 위한 공연인 만큼, 그 간 발표한 ‘Drawing the Line’, ‘서울촌놈’, ‘Shout Out’ 등 각종 히트곡들의 하드록 버전과 일본어 버전 ‘사랑에 빠져(코이니오치테)’ 및 밴드의 미발표된 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국내 무대에서는 여러 번 시도 되었던 멤버들간의 세션 교체, 각 멤버들의 솔로 무대 등 일본 현지 음악 팬들을 위한 알찬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열 파이럿츠의 소속사 애플오브디아이 측은 “일본의 라이브 문화는 정말 대단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일본 현지 가수들도 서고 싶어하는 라이브 투어에 로열 파이럿츠가 초대받은 것에 영광이다”라며 “7일 동안 선보일 8가지 무대를 전부 다른 레퍼토리 구성으로 준비 했고, 전곡을 정통 록으로 편곡 했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짜고 열심히 준비했다. 무엇보다 맴버들이 공연을 준비 하며 너무 즐거워 했고, 공연에 대한 자신감으로 현재 매우 고무적인 분위기다. 이번 라이브 투어로 일본에서의 좋은 소식 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간 국내외 공연 위주로 활동해왔던 로열 파이럿츠는 7일간에 걸친 일본 첫 라이브 투어가 끝난 뒤 귀국해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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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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