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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예분♥차승환의 ‘달달한’ 러브스토리 공개···김예분 “날 웃겨주는 남편”

‘택시’ 김예분♥차승환의 ‘달달한’ 러브스토리 공개···김예분 “날 웃겨주는 남편”

등록 2015.02.18 09:18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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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예분-차승환./사진=tvN'택시' 김예분-차승환./사진=tvN


‘택시’ 김예분 차승환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택시’에는 90년대 스타 김예분과 개그맨 차승환 부부가 출연해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직접 밝혔다.

이날 차승환은 “원래부터 김예분의 팬이었다. 직접 김예분이 DJ로 있는 라디오에 전화를 걸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결혼에 골인하자 뭇매를 맞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MC 이영자가 김예분에게 “차승환이 언제부터 남자로 느끼기 시작했느냐”고 묻자 김예분은 “전화로 ‘넌 어쩜 그렇게 예쁘니’라고 말했는데 그 목소리가 너무 달콤했다”며 “그때 ‘내가 정말 예쁜가?’라는 생각과 함께 마음의 확 열렸다”고 밝혔다.

또 김예분은 “내가 우울해 있으면 웃겨주는 남편이다”라고 차승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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