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연대생도 꺾은 오유찬 군···나이가?

사진 = SBS '영재 발굴단' 방송 캡쳐

SBS ‘영재 발굴단’에 출연한 초등학고 3학년생 오유찬 군이 연세대 수학과 학생들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지난 20일 SBS 설 특집 ‘영재 발굴단’에서는 유찬 군과 연세대 수학과 학생 3명이 국제수학 올림피아드 수준의 수학문제 6개를 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연세대 학생들은 초등학생인 유찬 군이 등장하자 안심했다. 반면 유찬 군은 고난도 수학문제에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수학문제풀기 대결 결과, 연세대 학생들은 6문제 중 2문제만을 풀었으며 유찬 군은 4문제를 맞춰 수학 영재임을 증명했다.

대결전 유찬 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해 안 되는 수학 책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영재 발굴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영재들을 찾아 그들의 일상을 담아내고, 그 영재성을 더 키워나가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영재 발굴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영재발굴단, 역시 영재는 다르네”, “영재발굴단, 유행이 돌아오는 듯”, “영재발굴단, 머리 진짜 좋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은 기자 pj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