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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키즈(Kids)금융’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나

신한금융, ‘키즈(Kids)금융’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나

등록 2015.02.26 15:03

손예술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키즈 금융(Kids)금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육료 캐쉬백은 물론이고 어린 자녀를 위해 목돈을 마련하는 학부모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으로 학부모 고객을 즐겁게 하고 있다.

◇그룹사 전방위적으로 혜택 ‘팡팡’
신한금융그룹은 26일 그룹과 계열사가 모두 참여해 보육시장을 타깃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이는 정부의 복지사업 확대에 발맞춘 것으로 고객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은행, 카드, 생명, 금융투자, 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가 머리를 맞댔다는 게 신한금융 측 설명이다.

또 올해 초에는 영유아 금융설계 통합브랜드 신한 ‘아이행복패밀리’를 론칭했다. 적금과 청약서비스, 보험, CMA계좌 등 주요 계열사의 상품을 라인업해 아이를 둔 가족과 보육시절 종사자에게 혜택을 준다.

아이행복패밀리는 계열사간 연결고리를 촘촘히 짠 것이 특징이다. 신한 아이행복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신한은 행아이행복적금을 가입하면 최대 0.8%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아이행복카드 회원이 신한금융투자의 ‘플랜Yes금투자’ 서비스 가입하여 매월 10만원이상 1년 이상 적립하면, 축하금을 최대 5만원한 도로 13개월째 지원받는다. CMA결제계좌연결시 추가 1%포인트의 금리도 우대받을 수 있다.

◇보육료 최대 12만원 제공하는 ‘아이행복카드’도 눈길
아이사랑카드와 아이즐거운카드가 통합된 ‘아이행복카드’도 보육료 및 유아학비 지원 혜택으로 많은 학부모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행복카드는 신용 및 체크카드 두 종류이며 카드 결제 계좌를 신한은행 또는 신한금융투자로 지정하고 아이행복카드 사용액이 일정금액을 충족하면 월 최대 1만원을 12회까지 제공하는 보육료 캐시백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치과 및 한의원을 포함한 병원, 약국에서 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도 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G마켓·옥션·11번가 등 오픈마켓과 이동통신 및 도시가스 대금 결제시에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들 주요 할인서비스의 경우,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에서 자유이용권 등이 30~50% 할인이 가능하다. (직전 3개월 신판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이용 시 할인 가능)

신한만의 차별화된 전용 홈페이지도 눈여겨 볼만하다. 출산에서 육아까지 각종 정보 및 쇼핑이 가능한 아이행복 패밀리클럽을 제휴 운영 중이며, 최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또한, 3월부터는 신한아이행복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신한생명, 신한금융투자와의 거래 정도에 따라, 최대 30%까지 매월 2회 신규 판매하는 육아필수 아이템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개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향후에도 보다 유익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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