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헬머니’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만식은 “주변 분들이 날 되게 험한 사람으로 보는 데 사실은 난 정말 잘 참는다. 인내심이 우주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오죽 잘 참으면 결혼을 결심했겠나”라고 농담을 하면서 “군 시절 난 생긴 거와 다르게 모범 사병 표창까지 받았다. 하지만 군 시절 선임들과 밖에서 만나면 전문용어로 ‘다이다이’다”라고 말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헬머니’는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시비들을 영혼이 담긴 찰진 욕으로 속 시원하게 풀어줄 본격 속풀이 코미디 영화로, ‘욕의 문화재’ 헬머니역에 김수미가 출연하고, 정만식 김정태 이태란 이영은이 출연한다. ‘싸움의 기술’ ‘가루지기’를 연출한 신한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다음 달 5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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