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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 황정서 캐스팅 거절 이유 “우리 엄마랑 닮아서 싫다”

[압구정 백야] 이효영, 황정서 캐스팅 거절 이유 “우리 엄마랑 닮아서 싫다”

등록 2015.03.05 21:17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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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사진=MBC 화면'압구정 백야'./사진=MBC 화면


‘압구정 백야’ 이효영이 황정서를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99회에서는 정삼희(이효영 분)는 장화엄(강은탁 분)에게 조지아(황정서 분) 캐스팅 반대 이유를 털어놨다.

장화엄은 조지가를 캐스팅 하기를 거부하는 친구이자 드라마 작가 정삼희에게 “작가 갑질하냐. 왜 오디션 볼 기회도 안 주려고 하냐. 작가는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연민이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정삼희는 “그래. 나 솔직히 조지아 싫다. 우리 엄마 닮았다. 우리 엄마 돌아가신 거 아니다. 재가 했다. 누나랑 나 버리고”라며 “이름까지 똑같다. 성만 다르다. 그래서 보기 싫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정삼희는 장화엄에게 “네 말이 옳다. 내 개인적인 이유로 불이익을 주면 안되지”라고 말했고 백야(박하나 분)에게 “미안해요. 이강소 역 준비 잘하라고 해요”라며 조지아를 캐스팅할 의향을 내비쳤다.

장화엄은 “미안하다. 욱해서”라며 사과했고 정삼희는 사과를 쿨하게 받아들였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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