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노조가 9일 오전 11시 본사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사장 선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노조 관계자는 “대표이사 인선이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노사관계가 악화될 것”이라며 “노사관계가 악화되고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하는 투쟁으로 이어지는 파국이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랫동안 능력을 쌓아 올라가는 게 바람직한 인사”라면서 “다른 회사로 이직했다 돌아오는 인물에 대해서도 외부인사로 간주하고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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