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정보석 만류에도 기자회견··· 과거 밝혔다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모든 과거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 정지인, 제작 DK이앤엠) 44회에서는 장미가 주변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강행했다.

엄마의 도움으로 집에서 빠져 나온 장미는 곧장 초롱이 있는 어린이집으로 찾아간다. 초롱은 장미를 보자마자 “언니가 정말 초롱이 엄마야? 난 엄마가 하늘나라에 있는 줄 알았단 말이야”라고 울먹였다.

MBC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모든 과거를 밝혔다 / 사진= '장미빛 연인들' 영상캡처

이에 장미는 초롱을 껴안으며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언니가 아빠를 위해 꼭 해결할 일이 있어. 아빠가 좋은 사람이라는 거 밝혀야 해. 다 해결되면 초롱이 다시 만나러 올게”라고 약속했다.

익명의 협박범으로부터 아빠가 4년 전 초롱이를 뺏어 유기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 장미는 에게 모든 것을 사과하고 돌려놓으라고 마지막으로 부탁하지만 만종은 끝까지 뻔뻔한 태도로 일관한다.

이에 질려버린 장미는 결국 기자회견을 강행하고 모든 과거를 밝히며 또 다시 파란을 예고했다.

한편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