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건 ‘자연&롯데캐슬’·‘자연&e편한세상’ 분양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처음으로 아파트가 공급된다.
경기도시공사는 내달 별내선 연장선의 수혜지역인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2블록과 B4블록에서 각각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으로 다산신도시 첫 분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 지금동·도농동·진건읍 일원에서 조성 중인 진건공공주택지구와 지금공공주택지지구의 통합브랜드로 총 475만㎡ 면적에 약 3만가구, 8만5000여명이 거주하게 된다.
특히, 다산신도시는 구리-도농-호평의 동서 발전축과 별내-갈매-하남미사-위례신도시를 잇는 남북 발전축의 중심으로 남양주 제2시청사, 교육청, 경찰서 등 One-Stop 행정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두 단지 모두 선호도 높은 전용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B2블록 1186가구, B4블록 161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1군 건설사인 롯데건설과 대림산업이 시공하며 ‘자연&롯데캐슬’(B2블록), ‘자연&e편한세상’(B4블록) 두 단지 모두 진건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은 물론 유치원,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서울 동북쪽에 있는 다산신도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IC와 인접해 있으며,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가 직접 연결돼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인근에 구리IC에서 시작되는 제2경부고속도로가 예정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8호선 연장선(별내선) 진건역(가칭)을 이용해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으며,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에서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마련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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