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가 오는 18일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두사랑’ 뮤직비디오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
5초 분량의 티저 영상 속에서 ‘두사랑’ 멜로디와 가사 일부를 공개,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두 멤버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유, 정기고의 ‘썸’ 이전 이야기를 다룬 ‘썸 비긴즈’ 버전인 ‘두 사랑’이 어떤 의미와 내용을 담고 있을지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홍콩 시내를 가로지르는 2층 버스에서 의문의 남자 뒤에 앉은 이해리, 강민경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버스에서 내내 밖 풍경만 감상하는 이해리와 달리 남자를 몰래 응시하는 강민경의 알 수 없는 표정이 세 사람의 관계를 암시한다는 평. SBS ‘괜찮아 사랑이야’, MBC ‘전설의 마녀’에 출연한 바 있는 모델 겸 배우 도상우가 다비치와 호흡을 맞췄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두사랑’의 신선한 가사와 홍콩 현지 올로케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지난 1월 ‘또 운다 또’와는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두사랑’이 소유, 정기고의 ‘썸’ 이전 이야기를 다룬 만큼 곡과 가사내용도 눈 여겨 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8일 공개되는 두 사랑’은 정기고 ‘썸’을 작사/작곡한 제피와 San E의 '아는 사람 얘기'를 프로듀싱한 원영헌과 동네형이 의기투합해 만든 미디엄 템포곡이다. 힙합을 베이스로 봄과 어울리는 상큼한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가 특징으로, 현재 극비에 부쳐진 ‘A급 래퍼’와 콜라보레이션으로 3월 음원 차트에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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