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0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이달말부터 온라인 쇼핑시 ‘exe’로···‘액티브X’ 퇴출

이달말부터 온라인 쇼핑시 ‘exe’로···‘액티브X’ 퇴출

등록 2015.03.23 18:47

이나영

  기자

공유

이달 말부터 온라인 쇼핑시 반드시 내려받아야했던 보안 프로그램 ‘액티브X(Active-X)’가 없어진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현대·NH농협카드는 오는 26일, 롯데카드는 28일, 삼성, 하나카드는 각각 30일 액티브X 대체 프로그램인 ‘exe’ 방식의 보안프로그램을 시행한다. KB국민·우리·BC카드 등은 이미 신규 보안프로그램을 배포한 바 있다.

액티브X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는 보안 프로그램으로, IE를 많이 사용하는 국내에서는 유독 표준화돼 있었다.

exe 방식의 프로그램은 한번 내려받으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에 크롬이나 사파리 등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 따로 보안프로그램을 내려받지 않아도 된다.

이에 이달 말부터는 액티브X가 IE에서만 가능해 브라우저가 바뀔 때마다 보안프로그램을 내려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PG사나 쇼핑몰 쪽에서 exe 방식의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며 “다음 주부터 카드사별로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