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 18분쯤 서울 종로구 당주동 세종문화회관 뒤편 2층짜리 음식점 건물에서 화재가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이 불이 1시간 45분 만인 오후 8시 3분쯤 완전히 꺼졌다고 보도했다. 1층 음식점과 2층 주점에 있던 종업원과 손님 등은 밖으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오후 7시 45분쯤 옆 건물에 있던 김모(16) 씨가 단순 연기 흡입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2층 환풍구에서 불이 시작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