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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앞두고 ‘공식테스트’ 개최···각 팀들 시즌 포부 밝혀

[슈퍼레이스]개막 앞두고 ‘공식테스트’ 개최···각 팀들 시즌 포부 밝혀

등록 2015.03.24 15:48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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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양일간 전남 영암서킷서 진행되는 공식테스트, 슈퍼레이스 팀 출사표

24일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테스트가 개최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올해 대회에 참가하는 (왼쪽 두번째부터)장순호 선수,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 조항우 감독 겸 선수, 류시원 감독 겸 선수, 김진표 감독 겸 선수, 김동은 선수, 황진우 선수가 우승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24일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테스트가 개최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올해 대회에 참가하는 (왼쪽 두번째부터)장순호 선수, 팀 베르그마이스터 선수, 조항우 감독 겸 선수, 류시원 감독 겸 선수, 김진표 감독 겸 선수, 김동은 선수, 황진우 선수가 우승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 제공



국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슈퍼레이스’가 다음달 12일 개막을 앞두고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공식테스트&트랙오픈데이를 진행했다.

24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는 공식테스트는 겨우내 시즌을 준비한 슈퍼 6000 클래스의 팀들이 실전에 사용할 차량과 장비를 서킷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첫날인 24일에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트랙오픈데이를 개최해 올 시즌 이슈가 될 팀들의 준비상황과 경주차들을 공개해 팬들에게 슈퍼 6000 클래스의 모든 것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에서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대회 브리핑을 시작으로 김의수, 김정수, 김진표, 류시원, 조향우 등 각 팀의 감독들이 참석해 올 시즌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김진표 엑스타레이싱팀 감독은 “지난해에는 창단 첫 해이기 때문에 다소 부진해도 용서받은 부분이 있었지만 2년차인 올해는 이러한 핑계가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작년에 팀을 알리는데 읨를 뒀다면 올해는 강한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시원 팀106 감독은 “지난해 차량에 대한 세팅을 잡다가 1년이 다 가버렸지만 올해는 차량 2대에 모든 세팅을 집중해서 더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며 “올해 성적이 안 나오면 내년에는 기회가 없다는 각오로 대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각 팀별 인터뷰 세션에 이어 각 클래스의 미케닉들이 차량별 차이점 및 특징을 설명하는 ‘클래스 브리핑’ 및 경주용 차량에 동승해 서킷을 질주하는 ‘택시타임’ 등도 진행됐다.

한편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다음달 12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8전에 걸쳐 진행된다.

8번의 경기 중 3번의 경기는 일본(1회)과 중국(2회)에서 개최되며 7월에는 한·중·일 각 국의 모터스포츠 선수들이 모이는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준호 슈퍼레이스 대표는 “이번 공식테스트는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선도해 온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한층 더 수준 높은 대회 진행을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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