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Mnet이 4년 만에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하트어택(Heart_a_tag)’의 MC로 발탁됐다.
25일 Mnet은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한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신규 프로그램 ‘하트어택’을 준비 중”이라며, “글로벌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인 티파니를 이 프로그램의 MC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Mnet ‘하트어택’은 2011년 ‘론치마이라이프’와 ‘트렌드리포트필’ 이후 엠넷에서 4년 만에 선보이는 트렌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제목인 ‘하트어택’은 인스타그램 등 최근 SNS에서 자신의 취향을 반영하는 용어인 ‘하트(♥)’와 ‘해시태그(#)’를 조합한 것으로, 심장을 저격하는 트렌드 정보 프로그램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젊은 세대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Mnet의 채널 특성에 맞게, SNS를 활용한 쌍방향 소통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티파니는 태티서의 비주얼 디렉터로 활약하는 등 평소 스타일에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어, 그녀가 ‘하트어택’에서 공개할 이야기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 관계자는 “티파니가 SNS 팔로워 수만 약 150만 명에 이르는 팬들과 소통하는 스타라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MC라 할 수 있다”라며 “여기에 화려한 마스크와 남다른 스타일의 남자 MC도 가세해 티파니와는 다른 시선에서 프로그램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티파니는 “평소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MC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간의 방송 경험을 총동원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말로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트어택’의 연출을 맡은 Mnet 김선형 PD는 “오늘날은 ‘개인의 취향’을 어필하는 것이 존중받는 시대”라며, “단편적인 유행이나 신규 아이템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며 시청자들과 상호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Mnet의 취향저격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하트어택’은 오는 4월 중에 첫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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