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세 타깃···올 하반기 단독 매장 오픈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키즈 아웃도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네파는 ‘네파 키즈’를 공식 론칭하고 ‘아이답게 자유롭게’를 슬로건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네파 키즈는 5~12세를 주 타깃으로 한 성인 아웃도어 스타일의 미니미 라인과 캐주얼 웨어를 기본으로 하는 익스클루시브 라인으로 구성됐다.
주력 제품은 방수 및 투습 기능이 뛰어난 ‘방울톡톡 바알(BAAL) 방수 재킷’, 바람을 막아주는 ‘바람탄탄 보레(BORE) 재킷’, 땀 흡수력이 좋은 ‘시원뽀송 피케폴리 티셔츠’ 등 3종이다.
이와 함께 ‘아이답게 자유롭게’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김창완밴드의 ‘개구쟁이’ 노래를 개사한 네파 키즈 CM송을 제작해 라디오 광고로 송출하고 있으며, 야외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화보도 공개했다.
네파는 올 하반기부터 네파 키즈 단독 매장을 여는 등 유통망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후 네파 신규사업본부 본부장은 “가족 단위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키즈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 역시 증가하고 있어 별도 브랜드 론칭을 결정하게 됐다”며 “아이들을 위한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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