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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 ‘연장전’ 돌입···여야, 실무협의체 구성하나

공무원연금 개혁 ‘연장전’ 돌입···여야, 실무협의체 구성하나

등록 2015.03.29 16:05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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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열린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지난 1월 열린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 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


공무원연금 개혁 대타협기구의 활동이 28일 종료되면서 협상이 연장선에 돌입한 가운데 후속격인 실무협의체 구성에 이목이 쏠렸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30일 오후 회동해 실무협의체의 구성과 활동 기간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실무협의체가 출범하면 현재까지 대타협기구에서 제시된 정부의 기초안과 새누리당안, 새정치연합안, ‘김태일안’, ‘김용하안’ 등 6개를 토대로 합의안을 도출해 공무원 연금 개혁 특위에 제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다만 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시안을 감안해 4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다음달 7일전까지 실무기구의 논의를 완료해야한다고 보는 반면 야당은 활동 시한이 더 필요하다고 맞서 협상에 진통이 예상된다.

앞서 여야는 오는 5월 6까지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를 마무리 짓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은 전날 오후 여의도공원에서 전국의 공무원과 교원 약 8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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