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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 박하나에 관심끄라는 강은탁에 “도와주고 싶은 마음 뿐”

[압구정 백야] 이효영, 박하나에 관심끄라는 강은탁에 “도와주고 싶은 마음 뿐”

등록 2015.04.01 21:08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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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사진=MBC'압구정 백야'./사진=MBC


‘압구정 백야’ 이효영이 강은탁에게 박하나를 도와주게 된 이유를 말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장화엄(강은탁 분)이 정삼희(이효영 분)에게 백야(박하나 분)에게 신경 쓰지말라고 경고했다.

장화엄은 정삼희가 백야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정삼희는 “돈 없어서 극장에서 아바타도 못봤대. 나도 없이 컸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다. 얼마나 자존감 멍들고 힘들었겠냐”면서 “그 이야기 듣는데 내 가슴 한켠이 다 아파오더라. 그게 다다. 내가 도움 줄 수 있는것도 있어. 친구, 지인 다 그림 사주면 남다른 감정 있는거야?”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준서 뒷바라지 한다고 돈 번대. 오로지 자기가 번 걸로 뒷바라지 하고 공부시키고 싶다고 했다. 오빠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쳐보니까 그런 것 같다”면서 “작품을 팔면 5%씩 자기 몫이라고 해서 사는거다. 속으로 누구보다 아프고 힘들면서 열심히 사는 모습 보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 안들겠냐”고 재차 설득했다.

그러자 장화엄은 “오해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했고 정삼희는 “우리 사이에 뭐. 솔직하게 물어봐줘서 고맙다”며 술잔을 기울였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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