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청당동’ 4일 본보기집 개관

청수행정타운 및 산업단지 배후단지 수혜

이안 청당동 조감도. 사진=대우산업개발 제공.

청수 지역주택조합(가칭)은 오는 4일 충남 천안시 청당동 295-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안 청당동’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12개 동 전용 59~84㎡ 총 713가구로 구성됐으며 대우산업개발이 시공할 예정이다.

사업지가 있는 천안 청수동 일대는 편의시설과 교육, 교통 여건 등이 잘 갖춰졌다.

청당 초등학교가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가온중, 청수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교통도 장점이다. KTX 천안아산역이 차량 10분 거리에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간고속도로, 1호선 쌍용역과 봉명역 등도 가깝다.

단지 주변인 청수동, 청당동, 삼용동, 구성동 일원 121만여㎡ 부지에는 지역 주요 공공기관이 집적된다.

천안동남경찰서와 천안세무서, 국민연금관리공단 등이 입주를 완료하는 등 종합행정타운으로 조성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600만~700만원 초반에 공급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현재 사업대상 부지 95%를 확보해 알박기 등에 따른 사업지연 위험이 없다.

또 조합원들이 납부하는 모든 비용(계약금, 중도금, 업무 대행비 등)을 신탁사가 관리해 자금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신규 조합원 가입은 충남과 대전, 세종시 등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소유자)면 가능하다.

본보기집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번지로 천안종합운동장 인근에 있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