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윤석이 ‘무한도전’ 식스맨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구라, 김성주, 김형석, 이윤석, 지상렬, 솔지, 민철기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윤석은 “10년 전, ‘일밤’에서 ‘상상원정대’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10년 만에 ‘일밤’을 통해 친정으로 돌아왔다”고 MBC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복면가왕’은 제작진들의 고민이 깃든 프로그램이다. 영화 ‘반칙왕’ ‘복면달호’ ‘도전 추리특급’ UFC 이종격투기 대결까지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무한도전’ 식스맨 제의가 있지 않을까 기대도 했는데, 그 꿈을 접고 이제 ‘복면가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월18일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복면가왕’은 가수부터 배우까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쓴 8인의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편 ‘일밤-복면가왕’은 ‘애니멀즈’ 후속으로 오는 5일 오후 MBC에서 첫방송 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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