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을 맞이해 등산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봄철 산행 안전수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낙엽이 쌓인 길을 피하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 돌이 떨어질 수 있는 지점을 지나갈때에는 가방으로 머리를 가린 채 지나가는 것이 좋다.
또 온도가 갑자기 떨어질 것과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장갑이나 두꺼운 외투는 물론 방수가 잘 되는 자켓과 등산화를 착용해야 한다.
산행에 오르기 전 올바른 산행법과 준비물에 대한 체크도 필요하다. 산에 올라가기 전에 10~15분 동안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면서 발목, 무릎, 허리 등의 근육을 풀어준다. 초콜렛 등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는 것도 에너지 충전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산행 도중 주변 위치 표지판을 주의깊게 확인하고 휴게소나 입구로부터 몇 미터쯤 올라왔는지를 파악해둬야 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ln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