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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 앞두고 풍성한 이벤트 마련

[서울모터쇼]폐막 앞두고 풍성한 이벤트 마련

등록 2015.04.11 14:18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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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KSF+얼티밋레이스. 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현대자동차 KSF+얼티밋레이스. 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오는 12일 폐막을 앞둔 2015 서울모터쇼에서 마지막 주말 관람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을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모터쇼의 마지막 주말에는 32개 완성차 브랜드의 약 370여대의 차량전시를 비롯해 힙합 뮤지션 박재범의 쇼케이스, 완성차 부스 내 프레젠테이션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조직위가 주관해 마련한 제2전시장 7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이중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자동차 360도 회전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자동차 안전운전체험존의 ‘라바 안전띠 체험’은 주말 평균 입장객이 3000명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 드라이버의 안내로 쏘울 EV, SM3 Z.E. 등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전기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차 시승체험도 주말 평균 500여명이 이용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제2전시장에는 나비타월드에서 마련한 ‘시쿠월드존’ ‘시쿠레이싱존’ ‘브루더존’ 등의 체험존이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제1전시장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의 키즈존에서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머그잔에 프린팅해 ‘나만의 머그잔’을 만드는 공간이 마련됐다.

첨단기술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부스도 다양하다. 혼다가 2015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시모’의 화려한 모션 공연은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상시로 운영된다.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고성능차 체험존에서는 다니소르도가 운전한 i20 WRC랠리카를 가상현실 헤드유닛과 4D시뮬레이터로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으며 KSF에 출전하는 레이싱카를 타고 송도 도심 서킷을 달리는 레이싱 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다.

테크놀로지 전시 존에서는 주요 주행정보를 전면 유리에 3차원 이미지 형태로 투영해 운전자에게 각종 주행 정보를 제공하는 ‘증강현실 HUD'를 체험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개인 스마트 기기를 통해 정보를 인식하고 운전자에게 자주 가는 장소·음악 등을 추천하는 IT 신기술을 경험해보는 ‘Future Mobility Lab’을 만날 수 있다.

차량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된다. 현대자동차는 TECH TALK를 통해 연구원들과 자동차 테크놀로지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미니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혼다는 큐레이터가 전시된 차량을 부스의 대형 화면을 통해 생중계로 설명하는 ‘Curator Line-up Show’를 진행하며 도요타는 부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이 외 아우디는 12일에 카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A6, A7에 대해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열며 닛산은 ‘Nissan LEAF’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 11일에는 포르쉐 부스에서 열리는 윤도현 밴드 콘서트를 비롯해 12일에는 MINI부스에서는 박재범 쇼케이스 등이 진행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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