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해피엔딩·권선징악 결말···시청률 26.4% 종영

사진 = MBC '장미빛 연인들'

‘장미빛 연인들’이 동시간대 1위로 막을 내렸다.

1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의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4.7%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차돌(이장우 분)과 백장미(한선화 분)이 재회해 결혼에 골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백만종(정보석 분)은 그동안의 악행에 죗값을 기른 후 장미의 결혼식장에 들어가지 못한채 멀찌감치 바라봐야했다. 이후 죽은 어머니의 묘에서 자신의 지난 날을 뉘우치며 막을 내렸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파랑새의 집’은 25.4%, SBS ‘내 마음 반짝반짝’은 5.2%,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5.4%, MBC ‘여왕의 꽃’은 12.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