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상담은 금융감독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 내 상담소에서, 전화 상담은 금융감독원 전화상담소(금융자문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금융회사와 상담경력 5년 이상 경력자 2명이 상담한다.
부채관리, 저축과 투자, 금융투자 위험관리, 생활관련 세금, 은퇴준비 등에 대해 상담하며 금융회사 상품 소개는 하지 않는다.
금감원 관계자는 “민원상담을 받은 후 금융자문이 필요한 서민에게는 금융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홍보를 강화해 재무설계 등에 관한 상담 필요성이 있는 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용한 이번 사업은 총 130건의 상담자 중 75.4%가 도움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20~40대는 생애 주요 행사별 재무상담, 50대 이후는 저축·투자와 연금·노후에 주로 관심을 보였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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