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달까지 현재 중단된 제2롯데월드 수족관과 영화관의 재개장을 결정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국민안전처가 제2롯데월드 수족관·영화관 안전과 관련해 롯데 측 보완조치가 이행됐다는 공문을 전달 받음에 따라 재개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안천처에 따르면 롯데 측은 수족관 누수 감지 센서, 피난 유도등 설치, 안전 매뉴얼 보강 등 조치를 마쳤다.
시는 시민안전자문단과 함께 롯데 측 보완조치를 확인하고 문제가 없다고 결론이 나면 재개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시는 또 제2롯데월드 건설과 석촌호수 수위저하 간 용역 결과가 내달 발표되면 그에 대한 대응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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