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최대주주 마힌드라 지분 확대설’ 일축

쌍용차가 최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쌍용차 지분 확대설을 일축했다.

쌍용차는 “쌍용차와 마힌드라 양사는 가격에 영향을 주는 사업경영과 투자 관련 민감한 정보는 사전에 증권거래소에 알리는 관행을 따른다”면서 “거래소에 이와 같은 사전 협의를 한 바 없으며 마힌드라가 쌍용차에 투자를 한다는 기사는 순전히 추측성 보도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인도 CNBC 방송은 쌍용차 최대주주인 마힌드라가 쌍용차 지분을 현재 72.85%에서 85%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 방송은 마힌드라가 올 연말까지 쌍용차 지분 100%를 확보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강길홍 기자 sl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