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호정이 출연해 그녀를 둘러싼 풍문의 실체를 모두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3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는 각각 유호정에 대한 풍문을 수집하기 위해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촬영장을 방문해 유준상, 이준, 고아성을 만난 것은 물론, 비밀리에(?) 남편 이재룡과 절친 최지우까지 찾아가 유호정에 대해 샅샅이 파헤쳤다.
MC 이경규는 유호정을 둘러싼 풍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남편 이재룡을 찾아가 “20년 동안 잘 살고 있는데 이재룡씨와 유호정씨 부부에 대한 루머가 끊이지 않았다”며 별거설과 이혼설 등을 언급했다.
이에 이재룡은 “돌아다니는 찌라시(?)에 와이프가 내 돈보고 결혼했다고 그러더라”라며 루머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는데 두부부의 재산이 모두 유호정의 명의라고 밝힌 것.
이재룡은 “(아내를) 회장님으로 모시고 있다”며 “회장님이 나타나면 (지인들이) 전부다 기립한다”고 말해 유호정의 강한 존재감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경제권, 통장은 누가 쥐고 있냐?”고 묻자 이재룡이 당연하다는 듯이 “와이프가 가지고 있다. 모든 명의는 다 아내에게 있다”고 고백해 20대 연인 못지 않는 애정을 과시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