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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정찬·고은미 위기로 내몰았다···‘통쾌’

[폭풍의 여자] 박선영, 정찬·고은미 위기로 내몰았다···‘통쾌’

등록 2015.05.06 08:4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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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사진=MBC'폭풍의 여자'./사진=MBC


‘폭풍의 여자’ 정찬과 고은미가 박선영에게 당했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 한정임(박선영 분)은 앞서 훔친 마이크로 도혜빈(고은미 분)과 박현성(정찬 분)을 위기로 내몰았다.

이날 한정임은 가방에 마이크를 넣고 도혜빈과 대기실에서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도혜빈은 자신의 불륜과 그동안 한정임에게 위협했던 사실을 언급했고 한정임의 유도 질문을 알아채지 못한 것.

방송을 앞둔 상황에서 박현성은 서둘러 도혜빈과 한정임을 찾았고 두 사람의 대화를 막으며 더 이상 내용이 노출되지 않도록 애썼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도혜빈은 화를 냈고 한정임은 “니가 다 말한 내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현성은 “당신이 유도했다”고 맞불을 놨다.

이에 한정임은 “내게 이럴 시간에 먼저 수습부터 하시라”고 비웃었다. 하지만 이미 두 사람의 대화는 스튜디오 안에 공개됐고 박현성의 방송은 취소됐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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