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변요한 “‘미생’ 윤태호 만나 웹툰작가役 조언 구해”

변요한 / 사진=tvN '구여친클럽'

‘구여친클럽’ 변요한이 웹툰작가 역기를 위해 ‘미생’ 윤태호 화백에게 조언을 구했다.

6일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 측은 드라마를 통해 웹툰작가라는 직업을 처음 연기하게 된 변요한이 디테일을 살리고자 드라마 ‘미생’ 원작 웹툰을 그린 윤태호 화백을 만나 조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변요한은 “웹툰 작가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흥미롭고 연기에 도움이 많이 됐다. 바쁘신 와중에 세심하게 조언해 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등장인물 한 명 한 명 마다 특색 있는 캐릭터를 부여해주고, 현실의 이야기를 재창조해내는 웹툰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많은 면을 알게 됐다. ‘구여친클럽’에서도 구여친들이 고양이, 사자, 여우 등으로 재치 있게 표현되는데 상대역의 캐릭터가 돋보일 수 있도록 방명수가 어떤 역할을 해야할 지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극중 웹툰작가 방명수(변요한 분)가 그린 인기웹툰 ‘여친들소’('내 구여친들을 소개합니다'의 줄임말)의 프롤로그가 온라인에 공개되었다. ‘여친들소’ 웹툰 프롤로그에는 극중 필명 엄마사람으로 활동하는 방명수의 인삿말과 함께 구여친 3인방의 이색적인 캐릭터 소개가 담겨있다. 웹툰은 드라마 방영 기간 꾸준히 업데이트 될 예정.

‘구여친클럽’은 오는 8일 첫방송 되며 매주 금,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