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6일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와 ‘창조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수 기술력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하고 부산은행은 저리로 3000억원 규모 대출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기술 중소기업 특별대출’을 출시해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부산은행은 초기 창업기업, 창업 후 7년 내 유망창업기업 등 기술형 창업기업과 고부가가치 유망서비스기업·지식재산 보유기업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동일 기업당 최대 30억원, 영업점장 특별우대금리 0.2% 포함해 최저 2%대 저리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점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주거래 기업에 신용대출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보는 보증서 발급 시 보증요율을 0.2% 우대해 기술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할 전망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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