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 “냄새 표현한 CG, 예쁘게 만들어줘 감사하다”

신세경이 극중 냄새를 보는 초능력을 표현한 CG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 모 커피숍에서 SBS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유천, 신세경, 윤진서, 남궁민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8일 오후 역삼동 모 커피숍에서 열린 SBS '냄새를 보는 소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유천, 신세경, 윤진서, 남궁민 등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사진=SBS

이 자리에서 신세경은 "냄새를 보는 CG가 어떻게 그려질까 궁금한 부분이었다"면서 "더 만족할 수 없을 만큼 좋다. 곱씹어 보는 재미가 있다. 화면을 보면 이렇게 아기자기 한 부분이 있었나 싶다. 이 자리를 빌어 CG를 만들어준 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 매주 수, 목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